편집자 제트는 글을 정리하다 잠시 쉬기 위해 나무 책장 안 살짝 먼지가 앉은 책을 한 권 꺼내 읽습니다. 숨을 고르기 위해 책을 펼친 제트는 문득 늘 선망하던 반짝이는 물건을 상상합니다. 아마도 책에 집중하기 힘들었나 봅니다. 빛나던 말풍선은 어느새 날아다니는 제트(Z)들로 가득합니다.
이 책갈피는 렌티큘러로 만들어져 반짝이는 물건을 상상하다 꾸벅꾸벅 조는 제트의 귀여운 모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러분도 조금 지루하거나 다른 일로 책을 덮어야 할 때 책갈피를 끼우고, 제트의 집이 그려진 메모지에 마음에 드는 구절이나 떠오르는 생각을 적어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