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2023년에 그린 새 드로잉 100여 점을 스케치북에 그린 모습 그대로 사진으로 담은 책입니다. 조류도감에서 만난 새의 생김새와 이름에 처음 매료되어, 그림의 쓸모와 스타일에 대한 고민에서 벗어나 새를 좋아하는 마음으로 자유롭게 그린 그림들입니다. 2024년 2월, 아미꼬 갤러리에서 열린 ‘새와 나 그리고 그림’ 전시의 그림들이 책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작가 소개
마운틴구구 / Jiyeon Chung
좋아하는 마음과 주저하는 마음 사이를 오가는 사람. 글과 그림과 책 사이를 오가며 작업합니다. 독립출판물로 네 편의 에세이를 쓰고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