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기 간행물 <일과>의 다섯번째 이슈이자 마지막 시리즈입니다. 이번 주제는 <일과 다음>으로 자신의 일, 진로를 들여다보고 커리어의 다음 단계를 고민하는 사람, 이전과는 다른 과감한 진로를 선택한 사람, 다른 일터로 옮기며 직업적 위치를 변화를 경험한 사람, 커리어를 단절한 사람 등 자신의 일에서 다양함을 모색하고 여러 방면으로 고민하고, 그 고민을 자신만의 방식대로 풀어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마지막 호이지만 ‘끝’, ‘마지막'이라는 주제 대신에 ‘다음'이라는 포괄적인 키워드를 선택해서 한 챕터를 마무리하고 다음으로 넘어가는 행동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더불어 이번 5호는 지난 <일과> 1-4호에 실렸던 내용을 함께 엮은 합본호로서 과거에서 최신호를 시간 순서대로 배치해 보다 풍성한 생각거리를 선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