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안에서 찍은 흑백 사진에서 시작한 조각상과 사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조각상과 사람은 명확하게 구분되는 서로 다른 존재인 것 같으면서도 흑백 이미지 안에서는 그 자체로는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좌대 위의 인물이 조각상 같기도, 마침 좌대 앞을 지나가는 사람 같기도 합니다. 우리는 어쩐지 이런 장면의 모호함과 긴장감이 재미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작가/출판사
0.1
판형(가로/크기비교용)
60
판형(세로/크기비교용)
110
페이지
18쪽
출판년도
2020
판형(화면표시용)
60 x 110mm
THE STATUE 6 · 0.1
25,000
0.1
박물관 안에서 찍은 흑백 사진에서 시작한 조각상과 사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조각상과 사람은 명확하게 구분되는 서로 다른 존재인 것 같으면서도 흑백 이미지 안에서는 그 자체로는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좌대 위의 인물이 조각상 같기도, 마침 좌대 앞을 지나가는 사람 같기도 합니다. 우리는 어쩐지 이런 장면의 모호함과 긴장감이 재미있다고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