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2019년 2월 25일부터 3월 8일까지 whatreallymatter에서 열렸던 김동신의 개인전 «『인덱스카드 인덱스 6』 전시 가이드»의 전시 도록이자, «인덱스카드 인덱스» 연작의 일곱 번째 작품으로서 제작된 책이다. 전시 «『인덱스카드 인덱스 6』 전시 가이드»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인덱스카드 인덱스 6> 전시 가이드>는 김동신의 출판 프로젝트 <인덱스카드 인덱스 6>에 병행하는 전시를 위한 회의의 기록이자 그 결과입니다. 김동신은 평소 책을 읽으면서 인덱스 카드를 작성하고 이 카드들의 인덱스 목록과 그에 대한 협업자의 반응을 병치하는 <인덱스카드 인덱스> 연작을 진행해 왔습니다. <인덱스카드 인덱스 6>은 윤원화가 쓰고 김동신이 디자인한 <그림 창문 거울>을 김동신이 천천히 다시 읽고 인덱스 카드를 쓰는 일에서 출발합니다. <인덱스카드 인덱스 6>의 협업자로서 윤원화는 김동신이 쓴 것을 읽고 <<인덱스카드 인덱스 6> 전시 가이드>를 썼습니다. 김동신은 그 글을 읽고 다시 글을 붙이면서 전시를 만들었습니다.
<<인덱스카드 인덱스 6> 전시 가이드>는 끝없이 이어지는 읽고 쓰기의 프로세스를 중간에 잘라서 펼쳐 보이는 자리입니다. 이것은 디자인을 전시하지 않으려는 디자이너의 전시이며, 전시 기간 중에 내용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인덱스카드 인덱스 7»은 위 전시에서 전시한 작품들을 소개하는 한편 그래픽 디자인 장르에서 전시 만들기의 다양한 전략을 펼쳐 보이는 ‘가이드’가 실려있다. 또한 2019년 3월 1일 전시장에서 열렸던 토크 프로그램의 녹취록인 ’다섯 번째 회의’에는 «인덱스카드 인덱스» 연작에 관한 비평적 검토 및 디자이너와 글쓰기, 디자인 비평의 가능성 등에 관하여 논한 김동신과 윤원화, 김현호의 대화가 실려있다. 이밖에 안은별과 금정연이 쓴 «인덱스카드 인덱스»와 «인덱스카드 인덱스 2»의 서평, 김동신이 윤원화에게 보낸 «편지»를 함께 실었다.
이 책은 작업자 김동신이 지난 4년간 진행해왔던 «인덱스카드 인덱스» 연작을 종합하고 돌아보는 동시에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해보는 작은 분기점이다.
작가/출판사
김동신, 윤원화, 김현호, 안은별, 금정연 · 동신사
판형(가로/크기비교용)
175
판형(세로/크기비교용)
240
페이지
72쪽
출판년도
2019
판형(화면표시용)
175 x 240mm
[재입고] 인덱스카드 인덱스 7 · 김동신 외 4인
15,000
김동신, 윤원화, 김현호, 안은별, 금정연 · 동신사
이 책은 2019년 2월 25일부터 3월 8일까지 whatreallymatter에서 열렸던 김동신의 개인전 «『인덱스카드 인덱스 6』 전시 가이드»의 전시 도록이자, «인덱스카드 인덱스» 연작의 일곱 번째 작품으로서 제작된 책이다. 전시 «『인덱스카드 인덱스 6』 전시 가이드»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인덱스카드 인덱스 6> 전시 가이드>는 김동신의 출판 프로젝트 <인덱스카드 인덱스 6>에 병행하는 전시를 위한 회의의 기록이자 그 결과입니다. 김동신은 평소 책을 읽으면서 인덱스 카드를 작성하고 이 카드들의 인덱스 목록과 그에 대한 협업자의 반응을 병치하는 <인덱스카드 인덱스> 연작을 진행해 왔습니다. <인덱스카드 인덱스 6>은 윤원화가 쓰고 김동신이 디자인한 <그림 창문 거울>을 김동신이 천천히 다시 읽고 인덱스 카드를 쓰는 일에서 출발합니다. <인덱스카드 인덱스 6>의 협업자로서 윤원화는 김동신이 쓴 것을 읽고 <<인덱스카드 인덱스 6> 전시 가이드>를 썼습니다. 김동신은 그 글을 읽고 다시 글을 붙이면서 전시를 만들었습니다.
<<인덱스카드 인덱스 6> 전시 가이드>는 끝없이 이어지는 읽고 쓰기의 프로세스를 중간에 잘라서 펼쳐 보이는 자리입니다. 이것은 디자인을 전시하지 않으려는 디자이너의 전시이며, 전시 기간 중에 내용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인덱스카드 인덱스 7»은 위 전시에서 전시한 작품들을 소개하는 한편 그래픽 디자인 장르에서 전시 만들기의 다양한 전략을 펼쳐 보이는 ‘가이드’가 실려있다. 또한 2019년 3월 1일 전시장에서 열렸던 토크 프로그램의 녹취록인 ’다섯 번째 회의’에는 «인덱스카드 인덱스» 연작에 관한 비평적 검토 및 디자이너와 글쓰기, 디자인 비평의 가능성 등에 관하여 논한 김동신과 윤원화, 김현호의 대화가 실려있다. 이밖에 안은별과 금정연이 쓴 «인덱스카드 인덱스»와 «인덱스카드 인덱스 2»의 서평, 김동신이 윤원화에게 보낸 «편지»를 함께 실었다.
이 책은 작업자 김동신이 지난 4년간 진행해왔던 «인덱스카드 인덱스» 연작을 종합하고 돌아보는 동시에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해보는 작은 분기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