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의 홍콩 영화는 한국 극장가에서 할리우드 영화 다음으로 위세를 떨치던 영화들이었다. 이소룡의 시대와 작별하고 난 다음에도 <취권>(1979)의 성룡과 <영웅본색>(1987)의 주윤발을 필두로, 시대극으로서의 무술영화와 현대물로서의 누아르 영화라는 두 얼굴로 한국 관객의 큰 사랑을 받았다. 그 쌍끌이 전략은 <영웅본색>으로 정점을 찍은 직후부터 더 디테일하게 확산됐다. 장르는 보다 다양해졌고 인해전술이라 불러도 될 만큼 스타들의 숫자는 더욱 늘어났다. (875쪽)
작가/출판사
최지웅 · 프로파간다 시네마 그래픽스
판형(가로/크기비교용)
110
판형(세로/크기비교용)
150
페이지
928쪽
출판년도
2021
판형(화면표시용)
110 x 150mm
[3차 입고] 영화카드대전집 3 · 최지웅
30,000
최지웅 · 프로파간다 시네마 그래픽스
1970~90년대 한국의 대표적인 영화 홍보물이었던 '영화카드'를 수집, 기록한 아카이브 북. 『영화카드대전집 3』에는 1989년부터 1997년까지 개봉된 영화 중 415종의 영화카드가 수록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