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 은 작품의 종결부를 다룬다. 끝은 어떻게 끝이 되고 작품은 어떻게 완성되는가. 끝맺음이 번복될 때, 끝은 지연되고 완성은 유보된다. 『마침』 은 사물을 배열하고 그 배열에 대한 생각을 재고하는 과정을 반복해 보여 준다. 배열을 되풀이하며 끝을 미룬다. 다시 시작하기 위하여.
이 책은 2019년 10월 26일과 27일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린 공연 〈마침〉의 지침을 모은 것이다. 공연에서 사물 제작은 남궁교·오현진이, 안무와 출연은 강진안·최민선이, 음악은 류한길과 진상태가, 조명은 공연화가, 촬영은 김태경이 맡았다.
작가 소개
김뉘연·전용완은 언어를 재료로 작업한다. 〈문학적으로 걷기〉(국립현대미술관, 2016), 〈수사학—장식과 여담〉(아르코미술관, 2017), 〈시는 직선이다〉(시청각, 2017), 〈마침〉(아트선재센터, 2019) 등으로 문서를 발표했다.
작가/출판사
김뉘연, 전용완
판형(가로/크기비교용)
108
판형(세로/크기비교용)
178
페이지
237쪽
출판년도
2019
판형(화면표시용)
108 x 178mm
[6차 입고] 마침 · 김뉘연, 전용완
10,000
김뉘연, 전용완
『마침』 은 작품의 종결부를 다룬다. 끝은 어떻게 끝이 되고 작품은 어떻게 완성되는가. 끝맺음이 번복될 때, 끝은 지연되고 완성은 유보된다. 『마침』 은 사물을 배열하고 그 배열에 대한 생각을 재고하는 과정을 반복해 보여 준다. 배열을 되풀이하며 끝을 미룬다. 다시 시작하기 위하여.
이 책은 2019년 10월 26일과 27일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린 공연 〈마침〉의 지침을 모은 것이다. 공연에서 사물 제작은 남궁교·오현진이, 안무와 출연은 강진안·최민선이, 음악은 류한길과 진상태가, 조명은 공연화가, 촬영은 김태경이 맡았다.
작가 소개
김뉘연·전용완은 언어를 재료로 작업한다. 〈문학적으로 걷기〉(국립현대미술관, 2016), 〈수사학—장식과 여담〉(아르코미술관, 2017), 〈시는 직선이다〉(시청각, 2017), 〈마침〉(아트선재센터, 2019) 등으로 문서를 발표했다.